월요일인 내일(2일)은 전국이 흐리다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5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전에,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PM10)는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점차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