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秋分)인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2도, 인천 17.1도, 수원 15.8도, 춘천 11.9도, 강릉 13.9도, 청주 16.6도, 대전 15.0도, 전주 16.5도, 광주 16.2도, 제주 19.8도, 대구 14.2도, 부산 17.6도, 울산 16.9도, 창원 16.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경상 해안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제주도 해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1.0∼4.0m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