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QR코드 활용한 체온측정 시스템 도입... 하루 3만명 상태 체크 가능

쿠팡은 QR코드를 활용한 자동 체온측정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를 통해 수기 작업 없이도 하루 3만명 이상의 작업자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게 됐다"며 "의심 환자 발생 시 접촉자 파악 등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QR코드 관리는 직원은 물론, 방문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쿠팡은 또 앱을 활용해 작업자에게 알람을 보내 마스크 착용이나 손 소독 등 생활 방역을 지키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공용 PDA나 PC 등은 기기를 소독한 다음 사용자가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업복과 작업화에는 바코드를 붙여 언제 소독과 세척이 이뤄졌는지 추적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