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낮 최고 기온은 24∼30도로 어제(1일, 22∼2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소나기는 오후(15시)부터 밤(24시)사이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충청 내륙·전라 내륙·경상 서부 내륙에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0.6도, 인천 20.3도, 수원 20.2도, 춘천 18.5도, 강릉 18.5도, 청주 19.1도, 대전 17.9도, 전주 18.1도, 광주 19.0도, 제주 20.3도, 대구 18.7도, 부산 19.3도, 울산 18.4도, 창원 19.4도 등입니다.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고 중부·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상됩니다.
동해안에는 낮(15시)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