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 정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2일) 낮 12시부터 경기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3일) 오전 6시까지 중부지방,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서 비가 오겠다고 오늘(1일) 예보했습니다.
비는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시간당 10mm 내외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그 이후로는 시간당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충남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측했습니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않겠지만, 비가 멈추는 3일에는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일부 지역은 30도 내외까지 오르겠고, 일부 남부 내륙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