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마스터대천은 대천해수욕장 옆 대천 워터파크가 일부 물놀이 시설 개보수와 안전점검을 마치고 오는 2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대천 워터파크는 오는 8월 25일까지 약 2개월간 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회사 측은 최근 310m짜리 스톰리버 등 일부 물놀이 시설과 화장실·샤워장 등 편의시설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고, 호텔 객실 55개도 새롭게 단장했다.
4,200평 규모의 대천 워터파크는 스톰리버 외에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슬라이드, 스피드 슬라이드(2개 라인), 허리케인, 블랙홀, 매직 볼, 스플래쉬 타워 등 각종 물놀이 시설을 갖췄으며, 보령시가 제공하는 상수도를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는 보령 머드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보령 석탄박물관과 대천 레일바이크, 개화 예술공원, 바다가 갈라지는 무창포 해수욕장 등 관광 명소들이 주변에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