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11일)은 오늘에 이어 일부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에서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전라도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일 오후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 10∼50㎜, 강원도·경상도 5㎜ 안팎입니다.
비가 오는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10∼20㎜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내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은 맑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구름이 끼면서 흐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습니다.
제주도와 동해안은 초속 6∼10m의 다소 강한
동해안에서는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2.0m, 서해 앞바다 0.5∼1.0m로 예상됩니다. 먼바다는 동해·남해 1.0∼2.5m, 서해 0.5∼1.5m의 파도가 일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