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틀째… 오늘 절기상 '추분', 전국 구름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

↑ 오늘 날씨 예보/사진=MBN

추석 연휴 이틀째인 오늘(23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秋分)입니다.

오늘은 구름이 많고 경상 서부 내륙과 제주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전남·전북 5∼20㎜,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북 5㎜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보 됐습니다.

오늘 중부지방 서울의 낮 기온은 24도가 예상됩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 기온은 올라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충남과 호남권은 전날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귀성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약하고 물결이 낮을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0.5∼2.5m, 서해 먼바다에서 0.5∼2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