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일간의 약속 32기 오리엔테이션 현장 |
건강전도사 아놀드 홍과 건강·의료 전문 미디어 매경헬스가 함께 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프로젝트 ‘100일간의 약속’ 32기가 지난 9일 10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32기는 100일간의 약속 10주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기수로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첫걸음을 시작했다. 첫날인 9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자들의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하고 운동법, 식단 등 100일간 지켜야 할 기본 규칙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기수는 1군 현장운동, 2군 홈트레이닝으로 구분했던 운동 참여방식을 없앤다. 1군과 2군 모두 평일 아침 6시 40분에 다함께 모여 현장운동을 진행한다. 의지가 약하거나 운동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기존 1군만 진행했던 현장운동의 기회를 모든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최종 12인을 선발하는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다. 체중, 체지방 감량 정도를 기준으로 상위 12인을 선발하고 바디프로필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바디프로필 촬영은 정찬식 포토그래퍼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전 기수까지는 체성분분석기를 통해 체중, 체지방, 근골격 등 기본적인 수치를 기준으로 100일간의 변화를 확인했다. 하지만 이번 32기는 다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체계적인 신체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비만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혈액검사, 상복부 초음파, 복부비만CT, 동맥경화 검사 등을 지원하고 100일간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한다. 100일간 총 세 번의 중간점검이 이루어지고
100일간의 약속은 단순히 굶거나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아닌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요요현상 없는 성공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의 후원으로 운동과 식단이 다이어트와 전반적인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제 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