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 ‘깔라만시’로 더위도 잡고 피부건강도 챙기자

깔라만시는 동남아시아를 원산지로 라임과 유사한 새콤한 맛의 열매로 음료, 샐러드 등에 많이 활용된다. 최근 몇 년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음료로도 마실 수 있고 다이어트의 효과에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식품으로 꼽힌다.

깔라만시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성인 기준 100mg 하루 권장 섭취량이 제시되고 있다.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아 매일 일정량을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면 활성산소 억제가 기대 가능해 손상된 피부 보호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막아 기미나 주근깨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체내 콜라겐 생성 과정에서 보조 효소로 작용해 탄력 있는 피부 관리에도 도움된다.

영남대 생명공학부 조경현 교수 연구팀은 임상시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1회, 8주 간 비타민C를 섭취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섭취 전과 비교해 피부 항산화 능력이 30~50% 증가했으며, 얼굴 피부의 멜라닌 수치도 20%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깔라만시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시중에 구할 수 있는 깔라만시 원액을 기호에 따른 농도로 조절해 물에 타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 얼음을 가득 담아 시원하게 마시면 갈증해소에도 아주 좋다.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위한 디톡스 방법으로도 깔라만시 원액을 활용하고 있다. 건강 바이오 기업 휴럼에서는 야외에서도 깔라만씨 원액을 섭취할 수 있게 작은 용량의 ‘리얼 깔라만C 클렌즈’ 제품으로 소비자의 편리함까지 챙겼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50ml 용량이다. ‘리얼 깔라만C 클렌즈’는 100% 착즙으로 껍질째 통째로 갈아 만든 비농축 과즙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서정윤 기자 [ sjy1318s@mkhealt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