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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어피앤씨 일회용 세제수세미 이지워시세이프 이미지 |
세균 번식에 취약한 여름철, 주방 위생관리는 필수다. 칼이나 도마, 행주, 수세미 등의 주방 도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나 식중독 균이 발생해 악취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질병의 위험까지 높아진다.
그중에서도 행주나 수세미는 물기가 계속 남아있는 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말리지 않고 사용하면 위생에 좋지 않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거나 끓는 물에 넣어 살균 소독하는 가정이 많은데 이 방법은 미생물 제거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독일 푸르트방겐대학 마르쿠스 에거트 교수 연구팀은 가정에서 수거한 식기용 수세미의 미생물 서식 형태를 조사했다. 수세미에서 채취한 DNA 샘플을 3D 레이저 스캐닝 현미경으로 살펴 입체 모형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수세미에서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헬리코박터 등 박테리아로 인한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발견됐다. 1㎤에 존재하는 세균 세포의 수는 250억~540억 개에 달했으며, 이는 화장실의 변기보다 더 많은 양이다. 특히 가정에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살균소독을 한 수세미가 오히려 살균 소독하지 않은 수세미보다 질병과 관련 있는 세균이 많은 것도 있었다.
세균은 한번 번식하면 살균 처리를 할수록 더 강한 세균이 빠르게 늘어나는데, 상업용 세제를 사용하거나 전자레인지 또는 끓는 물에 수세미를 담그더라도 제거하기는 쉽지 않다. 위생을 위해선 정기적으로 주방용품을 교체하거나 제품 자체 항균력이 높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가 다가오는 요즘, 위생과 청결에 대해 신경을 더 많이 쓰게 되면서 삶는 등 살균할 필요가 없는 일회용 세척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어피앤씨(주)에서 출시한 일회용 세제수세미 ‘이지워시세이프’와 빨아 쓰는 행주 ‘이지워시피니쉬’는 천연 항균성분을 사용한 항균력 99.9% 제품으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두 제품 모두 KS 인증과 KC 인증 모두 받았다.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일회용 주방용품으로 접어진 상태에서 물만 묻혀 거품을 내 닦아준 후 깨끗한 물로 헹궈주면 된다.
이지워시세이프는 친환경 원단 및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일회용 세제 수세미로 알려져 있다. 한 장씩 사용하는 일회용 수세미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고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주방용 설거지, 프라이팬 기름때, 후드 및 주방 청소, 욕실 청소, 자동차 휠을 닦는 데에 까지 쓰이며 잘 말려 재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재사용을 하려면 필요에 따라 세제를 사용해야한다.
이지워시피니쉬도 이지워시세이프와 마찬가지로 인체에 무해한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사용해 유리나 식기를 닦으면 먼지가 묻어나지 않는다. 한 장씩 뜯어 빨아 쓰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편리하며 위생적이다. 빨아서 다시 쓸 수 있어 주방 청소나 집안 청소, 틈새 청소, 먼지 청소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코어피앤씨(주)는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 30분 공영홈쇼핑에서 일회용 항균 수세미를 선보인다. 수세미(곽) X 10박스, 빨아 쓰는 행주 롤 45매*2롤을 하나의 구성으로 39,900원에 판매하며 캠핑용 수세미 3매를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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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은 기자 [ hoogy003@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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