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이사(왼쪽), 앙주환 서흥 대표이사(가운데), 김진석 휴럼 대표이사(오른쪽) |
글로벌 건강 바이오 기업 ㈜휴럼은 알리코제약, 서흥과 ‘이고들빼기’ 연구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이고들빼기와 관련된 임상시험 및 공동연구, 사업화 수행 등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고들빼기는 국화과 1~2년생 식물로 암 예방 효과의 지표가 되는 효소인 퀴논리덕타아제를 비롯한 간 해독 및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증진시키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천연 식물에서 분리한 성분이기 때문에 인체에는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현재 알리코제약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향후 의약품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석 휴럼 대표는 “이번 협약이 향후 3사의 사업 확장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원료와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수요에 발맞춰 천연 원료 개발 및 다른 기업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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