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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종학 중기부 장관(왼쪽)이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로부터 무선 휴대용 초음파기기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힐세리온(대표이사 류정원)을 방문해 안정적인 고용 환경 유지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 홍 장관의 힐세리온 방문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특히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기업을 방문하면서 격려를 전달하고 있다. 홍 장관은 이날까지 총 8차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홍 장관은 서울 구로구 힐세리온 본사를 직접 방문해 사무실, 연구소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어 힐세리온 고용 및 매출 현황 등이 담긴 소개 자료를 보며 깊은 관심을 가졌다.
지난 2012년 첫 발을 내딛은 힐세리온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무선 휴대용 초음파기기 '소논(SONON)'을 개발해 해외 수출을 적극 전개해나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Heska와 5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UN프로젝트조달기구(UNOPS)가 시행한 초음파 진단기 입찰에 참여해 10만불 규모 조달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홍 장관은 힐세리온 회의실에서 격려를 전하면서 중소기업이 갖는 애로사항과 고용 환경 문제 등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자리 안정자금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수월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힐세리온 류정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