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 이하 건협 강남지부)는 2월 강동구 내 2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5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오는 2월 19~21일, 26~27일 2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건협 강남지부는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건강검진을 마련했다. 실제로 어린이 건강상태를 정밀 체크할 수 있는 소변검사 4종, 혈액검사 17종, 요충검사 등의 검진을 진행한다.
아울러 아동의 당뇨, 빈혈, 고지혈증, 신장질환 등 질환 유무를 파악해 검진 아동에 개별 통보한다. 질병 의심 아동은 진료
건협 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성장기 아동은 활발한 신체 활동 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성장에 필요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며 "아동들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