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질병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한 검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이다. 건강검진을 통한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교육, 건강캠페인 등 다양한 국민건강증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6개 지부, 서울지역에는 3개의 지부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하고 있는 동부지부는 건강검진을 기반으로 건강생활실천상담, 소외계층 무료검진 등 국민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동부지부 신옥희 본부장에게 지부 소개와 2018년 계획을 들어봤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신옥희 본부장> |
Q. 서울동부지부 소개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들께 더 나은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10월 신청사를 완공하여 새 출발을 하였습니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의학과, 치과 등 22명의 전문의를 포함한 170여명의 해당분야 전문 인력이 질병을 위한 조기검진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건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초전도형 1.5T MRI(자기공명영상)와 128ch MDCT 등 정밀 검진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간암, 기타 암 등 2016년도 암 발견 333명, 2017년도 현재 269명의 각종 암을 발견하여 명실상부한 건강검진센터로서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Q. 서울동부지부만의 특색
우리 지부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쾌적한 검진환경과 최신검진장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질병의 위험 인자를 줄여갈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한 사람 한사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연중 건강생활실천상담실, 건강강좌, 건강체험터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강생활실천상담실에서는 누구에게나 혈압, 체성분, 스트레스 검사를 비롯해 영양 상담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생활습관 상담을 통해 질병을 미리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서 실시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통한 신뢰도 확보, 개인별 1대 1 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검진 실시를 통해 질병 조기발견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만큼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무엇보다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품질 관리로 검진의 신뢰성을 높이고,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주민의 평생 건강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Q. 건강검진의 중요성과 필요성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입니다. 건강100세 시대를 맞아 현재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내 몸에 있는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이 장수비결입니다.
2018년 새해를 맞아, 새해 목표로 자기 개발이나 학업, 취업이나 승진 등 여러 목표를 정해두고 그에 맞는 계획을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지만, 이것들을 모두 이끌어줄 수 있는 것은 바로 건강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지위나 명예가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건강하지 못하다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건강검진은 특정 질병 존재의 유무를 알아내고,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통해 완치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합건강검진을 받는다는 것은 건강을 지키겠다는 적극적인 자세와도 같습니다.
최근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검진 받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검진 항목 중 어떤 검진을 받아야 할지, 나에게 필요한 검진과 꼭 필요한 검진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처음부터 심도 있는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 검사를 거친 후에 질병 가능성이 보인다면 심도 있는 검사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을 줄이셔도 좋습니다.
최근 건강검진 트렌드가 선택사항에서 필수사항으로 바뀌고 있어서, 검진이라는 부분이 사회적으로 잘 되어 있다 보니 시설도 점점 개선되고 서비스의 질도 높아졌습니다. 이전에는 치료목적으로 진행됐던 검진 항목들이 이제는 기본검사 항목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 <연령대별 필수검사 항목> |
건강검진의 주목적은 조기 암과 생활습관병의 발견입니다. 검진 이후 몸에 이상이 발견된 분들은 이후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진 센터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경우 5년에 한 번씩만 받으면 되는데, 특히 20~30대 암이 최초로 발견됐을 시 전이 속도가 훨씬 빠르므로 조기 건강검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야 하고 노동을 하지 않는 사무직의 경우 2년에 한번, 현장 직에 있는 근로자들은 1년에 한번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Q. 2018년도 계획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암 검진, 영유아검진 외에도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항목과 건강검진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겠습니다.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건강검진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객의 평생건강을 위해 장기적인 건강관리시스템을 지원할 것입니다.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전국 500여개 협약병원과의 연계를 구축해 검진전문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건강 120세 시대에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켜야 합니다. 질병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이고 검진 후에는 반드시 결과 상담을 받아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질병 위험인자를 스스로 파악해야 합니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국민의 건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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