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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코리아할랄서밋 포스터 |
한국할랄인증원은 9월부터 대규모 무슬림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슬림 관광 프로젝트는 7월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7코리아할랄서밋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세계할랄을 대표하는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기구 할랄심의회를 비롯한 세계할랄인증기관, 할랄전시회 조직위원, 할랄전문여행사 등 30여명이 대거 참석해 산업, 유통, 관광 등 섹션과 세미나를 열어 향후 한국할랄시장 인프라 조성과 기업들이 할랄인증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관광은 10월부터 인프라가 조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1차로 서울과 경주를 경유하는 4박5일, 5박6일짜리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 ‘2017코리아할랄서밋’ 할랄 인증 표준화
중동과 동남아국가에서는 K-POP, K-드라마 등 한류열풍으로 한국관광 및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30여명의 참석자는 세계적으로 할랄 장을 이끄는 유력인사들로 이분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이번 서밋을 통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과 할랄 인증을 획득한 신뢰할 수 있는 상품임을 참석자에게 알리고 인증 표준화를 통한 수출을 늘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 으로 내다봤다
한국할랄인증원 진재남 원장은 “이번 행사가 2021년 3,100조원에 이르는 할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초석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밝히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과 민이 힘을 합쳐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이슬람국제기구 및 할랄기관과 협력관계 강화
한국의 수출규모는 2015년 세계 6위에서 2016년 8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1분기 서비스수지가 사상 최대
이에 정부에서는 할랄 인증을 통한 해외 할랄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동과 동남아 등 무슬림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한국할랄인증원은 세계적인 이슬람기구 및 할랄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한국제품의 수출 활성화와 무슬림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