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정체로 일부 '미세먼지 주의'…봄기운에 포근한 주말
↑ 미세먼지 주의/사진=연합뉴스 |
토요일인 11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 이상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나쁨',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이 되리라고 예보했습니다.
그러나 보통 수준이더라도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주말 동안에는 완연한 봄 기운을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18도로 전날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으나 밤낮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일부 중부지방과 경상도, 전남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를 조심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는 0.5m, 서해·남해
아침 시간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서해상에도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안도로·해상교통 이용객과 항해·조업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