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기능저하증 증상 대처법은 뭘까? 지난 14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김상만 전 청와대 자문의가 박근혜 대통령이 부신기능 저하증에 근접한 상태였다고 증언해 부신기능저하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부신기능저하증 증상에 앞서 부신에 대해 알아보면, 부신은 양쪽 신장 위쪽에 하나씩 있는 기관이다. 이 부신은 아드레날린(말초혈관수축이나 혈압유지), 당류코르티코이드(당대사, 칼슘대사, 설장/ 발육, 면역계,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등의 조절), 염류코르티코이드(수분 및 전해질 대사 관여), 안드로겐(성호르몬)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고 있다.
특히, 이렇게 많은 호르몬중에 특히, 당류코르티코이드 와 염류코르티코이드가 저하되어 생기는 병을 부신기능저하증 이라고 한다.
부신기능저하증 증상으로는 급성과 만성이 나눠져 있다. 급성인경우엔 식욕감퇴, 오심과 구토가 심해지고, 복통이나 발열이 있으며 심한 탈수 증상과 전해질 이상, 쇼크, 심한경우에는 의식소실까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만성인 경우에는 전신 쇠약감과 무력증의 증상이 있다. 그리고 오심과 구토 증세가 있고 식욕의 변하로 체중감소를 하게 된다. 무엇보다 음식을 짜게 먹게 되고 저혈압, 저혈당증, 체모탈락, 전신의 색소과다침착이 보일 수 있다.
부신기능저하증 예방법으로는 먼저 충분한 운동이 필요하다. 일주일에 3번정도 30분정도씩 걷기만 해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요인을 하기때문에 체중감소와 스트레스 등등 여러가지로 도움을 준다. 또한, 운동을 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고 물도 충분히 마셔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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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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