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수도권 한파특보…전국 대부분 10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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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날씨/사진=MBN |
화요일인 8일 수도권에 올가을 들어 첫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크게 내려갑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대폭 하강해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기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4.9도, 인천 5.5도, 수원 5.6도, 춘천 8.4도, 강릉 12.5도, 대전 8.9도, 전주 9.4도, 광주 10.5도, 제주 14.4도, 대구 12.9도, 부산 13.9도, 울산 12.7도를 기록 중입니다.
낮 기온은 7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낮겠습니다.
다음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 낮 기온이 10도 내외에 머물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다음날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산간과 내륙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낮부터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남해 앞바다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다음날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