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호우경보' 해제…"밤까지 30mm 더 내린다"
↑ 호우경보 / 사진=MBN |
대전·세종·충남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17일 정오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논산에 128.5㎜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서천 125.0㎜, 부여 123.5㎜, 계룡 102.5㎜, 대전 101.9㎜, 세종 70.0㎜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충남 서천과 부여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정오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또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충남 계룡, 보령, 금산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대가 동진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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