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귀성길, 중부와 경북에 소나기…남해와 제주 제외 전국에서 보름달
↑ 날씨/사진=MBN |
귀성길,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습니다. 14일인 오늘도 구름만 조금 끼겠지만, 서울 등 중부와 영남 곳곳에서는 오후 한 때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44분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오늘은 중부와 경북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추석 당일에는 구름만 지나면서 내륙 곳곳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이후 금요일에는 제주에서만 비가 오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제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태풍은 일본으로 향하겠지만, 간접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뱃길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일요일에는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와 남해상에서는 높은 물결과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 중부지방 서울은 낮
호남은 종일 맑은 하늘이 예상되고, 영남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내일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연휴 후반의 날씨가 달라질 수 있어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여주셔야겠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