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인데…오존 농도는 '나쁨' 기록, 실외활동 주의해야
↑ 사진=연합뉴스 |
1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이거나 '한때 나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대구, 전북, 광주, 전남, 경남, 울산, 부산 지역은 오전에 '한때 나쁨'을 보였다가 오후 '보통'수준으로 해소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미세먼지는 국외로부터의 유입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대기확산과 강수에 의해 '보통' 수준으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2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의 농도가 1일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치를 보일 전망입니다.
한편 1일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장거리 이동된 고농도 국외 오존의 영향을 받아 전국 오존 농도가 높고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에는 농도가 높은 곳이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2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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