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평년 기온 회복…'낮에는 다소 더워'
↑ 오늘의 날씨/사진=MBN |
목요일인 1일에는 낮 기온이 전날보다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해 다소 더울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8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 전국에서 26∼31도로 예보됐습니다. 이날 기온은 중부지방이 전날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하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3도, 인천 17.9도, 수원 16.7도, 대전 23.9도, 광주 23도, 대구 24.2도, 부산 24.4도, 제주 26.2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일부 남부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와 남부내륙 등 비가 예보된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50㎜입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 서해남부 먼바다,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동해, 서해남부, 남해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파고가 높겠다. 오후 들어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도
이날까지 일부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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