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포켓몬 go)가 속초 인근에서 실행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속초로 떠나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급기야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한 ‘속초행’ 포스터까지 등장하면서 많은 이들을 웃게 만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속초행 포스터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한 포스터가 올라왔다.
‘부산행’ 포스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속초행’ 포스터는 마동석의 머리에는 게임 ‘포켓몬스터’의 플레이어이자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지우’의 모자를 씌었으며, 한 손에는 ‘포켓몬 고’를 하는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 정유미 머리 위로 포켓몬의 그림을 삽이하면서 웃음 포인트를 살렸다.
현재 한국은 서비스 대상 지역이 아니지만, 속초 인근 지역에서 게임 구동이 가능해 많은 게임 유저들이 속초로 떠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