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대야/ 사진=연합뉴스 |
9∼10일 사이 강원도 강릉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강릉의 아침 최저기온이 25.2도로 열대야를 보였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강릉의 열대야는 지난해(7월 26일)보다 17일 일찍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 원주에서 나타난 도내 첫 열대야(7월 20일)보다 11일 빠릅니다.
2014년 5
기상청 관계자는 "영서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 내일(11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노약자나 야외 현장 작업자들은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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