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기술력을 앞세운 ‘플리츠미’만의 아이덴티티 구축
![]() |
2016 S/S 컬렉션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키워드는 ‘플리츠’다. 특히 플리츠스커트라고 불리는 아코디언 스커트는 전체적으로 같은 폭의 주름이 잡혀있는 치마를 말한다. 최근 복고패션 열풍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주름이 여성스러움을 한껏 높여주고 길이감과 상의에 따라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화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 주름소재 전문브랜드 ‘플리츠미(Pleatsme)’는 특허·기술력을 갖고 제조, 생산부터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대형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유명 브랜드가 주름옷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던 2008년, 당시 3번의 도전 끝에 상표를 등록하여 이제는 22개의 서비스, 상표, 테크닉, 디자인 특허로 플리츠미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이미 일본 브랜드 유사상품 법적 소송에서 승소해 타 상품과의 변별되는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국내 주름옷 선두브랜드로 자기매김 중이다.
그동안 플리츠미는 프리미엄 브랜드 ‘지온리라벨(Gonly Label)’과 ‘라플리’를 론칭해 백화점에 입점시켰다. 또, 공식 온라인 쇼핑몰 ‘주르미(Joorme)’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좀 더 값싸고 질 좋은 옷을 선보기고 있다. 작년부터는 젊은 층을 겨냥한 니트·블라우스 전문 브랜드 ‘티세(Tisser)’를 앞세워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플리츠미 고은석 대표는 “시장 입지를 마
[ 매경헬스 편집부 ] [ mknews@mkhealt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