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건강을 위협하는 건초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건초열은 알레르기성 부비강염으로 고초열이라고도 부릅니다.
주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식물 가루가 눈이나 코 등을 통해 몸으로 들어와 발생합니다.
가축용 건초를 만드는 시기에 발생한다고 해서 건초열이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재채기, 코막힘, 눈 가려움증
가루와 접촉할 때 몸에서 히스타민 등의 물질이 분비돼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봄부터 초여름까지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계절에 외출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점차적으로 노출시켜 천천히 탈감작시키는 장기적인 치료 요법도 있습니다.
또 기관지 등에 좋은 차를 다려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