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피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높은 일교차로 생기는 트러블과 미세먼지 문제가 결부되면서 피부 문제로 일어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 ‘피부 미인 되는 클렌징법’이 눈길을 끌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클렌징은 모든 피부 관리의 핵심으로 불린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바르더라도 기초와도 같은 클렌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모든 것은 ‘말짱 꽝’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클렌징에도 법칙이 필요하다. 자극 없이 부드러운 동작으로 마사지하듯 씻어내면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어 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부드럽고 순한 제품을 쓰더라도 강하게 문지르는 순간 자극에 민감한 피부는 타격을 받게 된다.
얼굴은 하루 종일 먼지와 피부 노폐물, 화장품 가루 등이 가득 쌓여 제대로 숨도 쉬지 못하는 상태일 확률이 높다. 피부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가루가 남아있는 가운데, 힘을 주어 클렌징을 할 경우 상처를 낼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클렌징을 사용할 경우 거품을 충분히 내준 뒤 T존을 중심으로 살살 문지르는 것이다.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세안을 한 이후, 차가운 물로 한 번 더 헹군다. 차가운 물은 모공을 조이는 효과를 더해준다.
저녁에는 아이 및 립 리무버를 이용해 눈가에 남은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한다. 특히 펄의 경우 리무버를 이용해도 잔여물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아침의 경우는 밤사이 생긴 노폐물을 닦아내는 것이기에 무조건 비누로 씻기 보다는, 피부 상태에 따라, 피부가 건조하다면 물 세안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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