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가 지나간 후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눈가를 무겁게 만드는 식곤증이 그 주인공이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식곤증으로 잠과 사투를 벌이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식곤증의 뜻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곤증의 사전적인 뜻은 음식을 먹은 뒤에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는 증상을 말한다. 이 같은 식곤증이 오는 원인으로는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게 되면 소화를 위해 소화기관들로 혈액이 몰리게 된다. 이로 인해 뇌로 들어가야 하는 혈액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산소 공급 감소로 이어진다. 이는 '졸음'이라는 형태로 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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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려도 너무 졸려’…점심 후 찾아오는 식곤증의 뜻은? ‘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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