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자가치료, 초기에 잡지 못하면 약물·주사치료까지!
↑ 족저근막염 자가치료/사진=MBN |
무리한 걷기 후 생길 수 있는 족저근막염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발바닥 통증 중 발바닥 뒤꿈치에서 느끼는 통증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 족저근막염입니다.
족저 근막은 뒤꿈치 뼈에서 앞쪽 다섯개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두꺼운 근육의 막을 뜻합니다
아치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구조물인데 사람이 보행을 할 때 족저근막의 아치가 움직이면서 긴장과 스트레스가 가해집니다.
스트레스와 긴장이 과도해지면 족저근막에 붙는 부위에 미세한 파열이 일어나고 파열이 통증과 염증을 일으켜 생기는 질환입니다.
오래 서있거나 걸을 때 주로 발에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 발생해 일명 '마라토너병'이라고도 불립니다.
평발이나 오목발은 운동하지 않아도 생깁니다
운동을 많이 해서 생긴 병이라면 운동을 잠시 쉬고 스트레칭 요법을 이용해서 생활습관 바꿔야 합니다.
아치의 문제라면 보조 깔창을 신발에 넣어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보행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으로 족저근막을 늘려줘 미세파열 또는 염증에 의한 통증을 보상해주는 원리입니다.
심한 족저근막염은 약물이나 체외충격파요법, 드물게는 주사요법을 통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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