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유방암 예방, '땅속 보약' 뿌리 채소의 놀라운 효능!
↑ 당근 유방암 예방/사진=MBN 천기누설 |
당근의 유방암 예방 효과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을 강화하는 뿌리 채소에 눈길이 모입니다.
과거 MBN ‘천기누설’ 에서는 '땅속 보약'이라 불리는 산마부터 마늘과 당근 등의 뿌리채소로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사례자들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상준 원장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나 호흡기 질환 같은 질병과 각종 염증성 질환에 노출되기 싶다"며 "충분한 숙면과 수분의 섭취, 금연과 절주, 운동 등과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평소에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면역체계는 한번에 강화되는 것이 아니라 음식 관리를 통해 매일 조금씩 개선된다. 이 때문에 건강한 식재료를 챙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식품영양학과 윤택준 교수 역시 "면역세포의 기능을 촉진하는 사포닌과 면역 증강 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 식이섬유 등 풍부한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생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 60대 여성 사례자는 "20여 년 전 자궁적출수술을 받고 기력이 극도로 쇠해지는 후유증에 시달렸는데, 산마를 통해 면역력을 회복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산마'는 다른 뿌리채소인 연근이나 우엉에 비해 단백질이 약 2배 정도 풍부하고 식이섬유소도 1.5배 가량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때 식이섬유는 장 건강과 몸 속의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줘
이 밖에 '세계 10대 건강 식품'으로 불리는 마늘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 성인병 합병증의 위협에서 벗어났다는 중년 남성 사례자의 사연과 '당근'으로 각종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중년 여성 사례자의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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