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대처 방법, 미세먼지 기승…집안에 '이것' 놓으면 걱정 끝!
↑ 황사 대처 방법/ 사진=MBN |
황사 대처 방법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실내 식물로 각광받고 있는 다육식물이 눈길을 모읍니다.
과거 방송된 MBN '정보쇼 헤이데이'에서는 다육식물의 놀라운 효능과 그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육식물 재배로 돈을 번다는 김채윤 주부, MC 황은정은 '한달에 버는 수입이 얼마나 되나?'라고 말을 꺼냅니다.
이에 채윤 씨가 "한달에 200~300만 원을 번다"고 말하자 황은정의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귀한 몸값을 자랑하는 다육식물은 무엇일까요?
김채윤 주부는 '방울복랑금'이 모인 화분을 보여주며 "큰 것은 한 개당 25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 나간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들은 MC 황은정이 '처음에는 얼마를 주고 샀느냐?'고 질문합니다.
채윤 씨는 "처음에는 손바닥 만한 것을 38만 원 주고 샀다"고 답합니다. 1년 사이에 가격이 무려 10배나 뛴 것입니다.
이어 "눈앞에 놓인 '방울복랑금'만 팔아도 천만 원의 가치가 있다"고 말하자 황은정이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다육식물은 잘 키울수록 그 가치가 높아집니다. 2000원 짜리 다육식물도 1년 간 잘 키우면 만 원에서 2만 원까지 가격이 올라갑니다.
다육식물 갯수를 늘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번 째로 다육식물의 잎을 떼내야 합니다. 두번 째는 흙을 납작한 납작한 그릇에 담고 손으로 평평하게 잘 펴줍니다. 세번 째는 딴 잎을 흙에 꽂습니다.
꽂을 때 중요한 점은 잎에도 앞 뒤가 있는데 쏙 들어간 부분이 앞면, 볼록한 부분이 뒷면 입니다. 이후 앞쪽으로 꽂아주면 됩니다.
이같은 방식은 '잎꽂이 방식'으로 잎을 흙에 꽂아 뿌리를 내리게 하여 번식시키는 방법입니다.
주의할 점은 뿌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물을 주지 말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야 합니다. 물은 매일 주지 말고 2~3일에 한 번씩 분무기로 뿌려줍니다.
이렇게 잎을 꽂아두면 언제 싹이 트고 잎이 날까요?
김채윤 주부는 "뿌리는 보름 후에, 새잎은 한달 후에 나온다"고 설명합니다. 잎꽂이를 하고 한 달은 지나야 모양새를 갖춘 다육식물이 됩니다.
채윤 씨의 집안을 보니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화분들 사이에서 솔방울이 담긴 접시가 눈에 띕니다.
채윤 씨는 "솔방울이 가습기 역할도 하고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한다"며 "물에 3시간 정도 솔방울을 담가 놓으면 좋은 가습기가 된다"고 설명합니다.
최민지 플로리스트는 "솔방울을 물에 담가 놓으면 비늘이 오므라들면서 수분을 흡수한다 이후 건져내서 그릇에 담아 건조한 곳에 두면 솔방울이 머금었던 수분을 내뿜으면
이어 "솔방울 자체에 솔향기도 나고 시각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다"고 전했습니다.
자칫 허전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겨울철 실내. 돈도 되고 가습에도 으뜸인 인테리어 소품 다육식물과 솔방울을 집안에 들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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