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와일러 특징, 고대 로마시대 소몰이 개가 현재의 로트와일러…세계에서 가장 세다
↑ 로트와일러 특징/사진=MBN |
지난주 로트와일러를 전기톱으로 죽인 이웃집 주인에게 '유죄'가 선고되면서 로트와일러의 특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로트와일러는 조상은 고대 로마의 소몰이 개로 마스티프의 일종이었습니다.
로마군이 유럽으로 원정할 때 식량용 소를 호위한 것을 계기로 유럽 남부의 알프스 지역에 남아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멧돼지 사냥개로 활약하였으나, 중세시대에 로트바일의 정육업자들이 그 고장의 목양견과 교배하여 소몰이, 가축보호 등에 이용하였습니다.
19세기에 독일이 법률로 소몰이 개를 금지하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1930년대에 영국과 미국에 소개되어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세
목이 굵고 땅딸막한 몸집에 전체적으로 다부지고 침착한 느낌을 주며 주둥이는 짧고 두툼하며 넓은 윗머리에 이마가 돌출되어 있어 단단해 보입니다.
귀는 작게 늘어져 있고, 털은 중간 길이로 몸에 착 달라붙으며 다리와 꼬리 쪽이 약간 더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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