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생기는 이유, 건강 지표 '대변'의 비밀…변비 특효약 '질경이 씨앗'은?
↑ 변비 생기는 이유/사진=MBN |
변비 생기는 이유와 함께 변비 특효약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왕의 변은 왕실 의료 기관인 내의원으로 가져가 임금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지표가 됐습니다.
잘 먹는 것보다 일을 잘 보는 것이 더 중요해진 시대, 잘 보는 것은 함께 고민할 수 없는 현대인을 위해 <엄지의 제왕>에서 화장실 건강법을 공개했습니다.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서 '식이섬유'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스펀지처럼 물을 많이 흡수하여 대변량을 증가시키고 변에 습기를 적당하게 유지시켜 배변을 용이하게 해줍니다.
또한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관 통과시간을 단축시키고 배변의 배출속도를 빠르게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장내 유산균의 먹잇감 역할도 하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혈당까지 조절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질경이 씨앗 '차전자'로 알려진 질경이 씨앗은 자신의 무게보다 무려 40배 이상의 수분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질경이 씨앗은 한번 볶아서 가루 상태로 먹어야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하루 3g씩 두 번
최근 미국에서도 질경이 씨앗의 효능이 전파돼, 식이섬유 보충용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변비와 비만,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보조식품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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