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제대로 마시는 법, ‘꿀벅지’ 유이 몸매 관리 비법은 우엉차 “다이어트가 저절로”
차 제대로 마시는 법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유이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알려진 우영차의 효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유이는 tvN ‘택시’에 출연해 떡볶이, 어묵, 튀김 등 분식 먹방을 선보이며 "나 진짜 관리 안 한다"라고 말해 MC 이영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영자는 "말도 안 된다. 살이 이렇게 빠졌는데 관리 안 한다는 건가"라고 물었고, 유이는 "정말 내가 하는 다이어트가 있으면 알려드리고 싶은데 어느 순간부터 먹고 싶은 것 먹고 운동하면 저절로 다이어트가 된다"라고 답했다.
↑ 차 제대로 마시는 법 |
이어 유이는 "대신 난 500ml 물을 꼭 4병 이상 마신다. 총 2L를 마신다. 물만 마시면 비리니까 우엉차를 마신다"라며 "난 밀가루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촬영할 때 밀가루는 잘 안 먹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연구 결과 침출차 가운데 마테차, 홍차, 녹차, 국화차, 우엉차에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이 높게 나왔다.
항산화성분은 암·당뇨, 심혈관질환 같은 질병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저하, 혈액순환 촉진, 피부개선, 체중조절, 노화방지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폴리페놀은 홍차, 마테차, 녹차에 많았고 플라보노이드는 마테차, 홍차, 마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마테차와 홍차는 냉수(4℃)에서 3분간 우려냈을 때 항산화 성분이 4.0%와 3.1%밖에 추출되지 않았지만, 온수(100℃)에서 3분을 우려내면 77.0%와 83.0%가 추출됐다.
국화차와 우렁차도 찬물에서는 30%밖에 항산화 성분이 추출되지 않았으며, 고형차와 액상차는 온수에서 3분간 우려내도 침출차와 비교해 11∼20% 정도밖에 항산화성분이 추출되지 않은
한편 연구원 관계자는 "침출차를 마실 때 음용 온도를 높게 할수록, 우려내는 시간을 길게 할수록 항산화 활성은 높게 나타났지만 풍미가 떨어질 수 있다"며 "온도와 시간 선택 시 개인의 취향과 제조사 음용 방법을 고려하면 항산화 성분과 맛과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 제대로 마시는 법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