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 원인, 오십견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구분법 ‘간단’
회전근개파열 원인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십견과의 구분하는 법이 화제다.
찬바람이 불면 활동량이 적어지고 말초신경이 수축하면서 어깨 힘줄의 혈액순환이 어려워지면서 어깨 관절 손상 질환이 생긴다.
또한 낮은 기온으로 인해 뼈끼리의 마찰을 줄여주는 관절액이 굳고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 등이 위축되고 뭉치기 때문에 없던 어깨 통증이 생기거나 기존의 증상은 더욱 악화할 수 있다.
↑ 회전근개파열 원인 |
어깨관절손상 질환으로는 어깨힘줄파열(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동결견), 어깨충돌증후군이 대표적이다.
이 질환들은 운동 부상이나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할 수 있으며 잘못된 자세, 어깨의 과도한 사용, 갑작스러운 사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어깨 통증이 처음 생기면 단순 근육통이나 타박상으로 오인하고 집에서 찜질하거나 파스를 붙이는 등 자가치료를 지속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이상증세가 발생한 어깨를 방치하고 사용하면 어깨관절의 퇴행성변화가 가속화 되어 더 큰 병으로 발전하거나 회복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어깨힘줄파열(회전근개파열)은 어깨관절 내에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이라는 4개의 힘줄이 사방에서 합해져 하나처럼 모인 회전근개가 있다.
이것이 찢어지거나 끊어져 기능을 잃는 질환이 어깨힘줄파열, 즉 회전근개파열이다.
어깨힘줄파열이 생기면 어깨가 아프고, 점차 목과 팔에까지 통증이 퍼지며, 날카로운 통증이 있어서 아픈 부위로 돌아눕기 어렵다.
또 팔을 앞이나 옆으로 제대로 들어 올리지 못하는데, 팔을 완전히 올리고 나면 통증이 사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오십견(동결견)은 관절막(어깨를 잘 움직이게 윤활유 역할을 하는 조직)이 쭈그러지고 서로 들러붙으면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오십견을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는 마치 어깨가 얼어붙는 듯 굳는다는 증상 때문이다.
기온이 하
어깨힘줄파열은 어깨에 특정동작을 취했을 때만 통증이 있고 어렵게라도 스스로 팔을 들 수 있다.
반면에 오십견은 어깨가 굳어져 팔을 뒤로 돌리거나 일정 각도 이상 올리지를 못한다.
회전근개파열 원인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