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날씨 낮부터 점차 포근해져, 미세먼지는 '나쁨단계'

주말의 날씨 낮부터 점차 포근해져, 미세먼지는 '나쁨단계'

↑ 주말의 날씨/사진=네이버 기상정보

주말 날씨인 19일 오전 서울의 기온은 영하 4.4도다.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날 한낮에는 서울이 6도까지 오를 전망이며 일요일인 20일에도 예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미세먼지 일 평균 농도가 인천과 경기 북부지방에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며 서울과 경기 남부에서도 아침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발 스모그가 일부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는 미리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날씨는 대구의 아침 기온이 -2.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상당히 올라가겠다. 부산의 한낮기온도 12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이날 하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곳곳에 안개가 드리워져 있지만 이 안개 또한 차츰 걷히겠고, 영동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도 이어지겠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