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스마트폰, 10만 원도 안되는 가격!

루나 스마트폰, 10만 원도 안되는 가격!

↑ 루나 스마트폰/사진=TG앤컴퍼니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인 '루나(LUNA)'의 최저 판매가가 9만원대로 결정됐습니다.

3일 SK텔레콤은 오는 4일 출시되는 루나의 출고가를 49만9천900원으로 책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월 10만원의 데이터 요금제로 개통할 시 31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 사실도 덧붙였습니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는 것을 가정하면 최저 판매가가 9만3천400원까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입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월 5만1천원 요금제로 구입하게 될 경우 공시지원금은 18만3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루나 스마트폰을 접한 사람들의 후기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 위치나 측면 버튼, 전원 버튼의 모양과 위치 등의 디자인이나 그립감이 '아이폰6'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은 루나를 구입하는 소비자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말기 구입은 공식인증 대리점 혹은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