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간장게장 만드는 법에 대해 백종원이 즉석 요리는 어렵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과거 tvN ‘한식대첩3’에서 전남팀의 즉석 참게장에 우려를 표했다.
백종원은 “그게 불가능하다. 원래 게장은 참게장으로 담그는 건데 디스토마가 많이 발생하니까 바닷게장으로 담그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소 15일이 지나야 한다. 그래야 일반 잡균이나 디스토마의 위험성 있다고 해서 옛날부터 그래왔다”며 “그런데 여기서 만든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의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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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남팀은 “그래서 아주 쉽게, 저만의 비법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찜통에 양념한 참게들을 넣고 찌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간장에 재워 둔 참게를 찜통에 넣는구나. 그 방법이었구나.
전남팀은 "살짝 쪄요, 그 다음에 이 물을 또 끓이고, 끓여서 뜨거울 때 찜통에 부을 것"이라고 설명했고, 백종원은 "하긴 어차피 게장 담글 때 간장을 끓여 식혀서 다시 붓고 끓여 식혀서 다시 붓고 원래 그렇게 하니까"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간장게장 만드는 법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