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우사인볼트가 200m 결승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7일 자메이카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가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55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볼트는 세계선수권 남자 200m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했다.
4년 전 베를린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신기록(19초19) 경신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올 시즌 최고의 기록(19초56)은 0.01초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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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사인볼트SNS |
앞서 트랙 종목에서 4연패를 이룬 선수는 남자 400m의 마이클 존슨(미국), 남자 1500m 히샴 엘 게루주(모로코), 남자 1만m의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와 케네니사 베켈레(이상 에티오피아) 등 4명에 불과했다. 볼트는 5번째로 세계선수권 한 종목 4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볼트는 지난 20
우사인볼트 200m 결승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