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예상 진로 표시방법, 원형으로 표시하는 이유 보니? '그럴만 하네'

태풍 예상 진로 표시방법, 원형으로 표시하는 이유 보니? '그럴만 하네'

↑ 태풍 예상 진로 표시방법/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태풍 예상 진로 표시방법이 화제입니다.

대개 태풍 예상 진로 표시방법은 먼저 예상위치의 범위를 원형으로 표시합니다.

이때 원의 크기는 태풍의 중심이 들어갈 예보확률을 70%로 합니다.

이후 현재 위치에서 다음 예상 위치에 있는 원의 가장자리를 2개의 실선으로 연결합니다.

다만, 태풍 예상위치 표시는 태풍정보 발표구역 및 발표시간에 따라 생략 또는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태풍이 거의 정체할 것으로 예상돼 범위 표시가 어려울 때는 '거의 정체'라고 표기합니다.

태풍은 움직임이 매우 불규칙적이고, 진로나 이동 속도가 변경될 때가 많아 컴퓨터도 진로 예측에 많은 오차를 나타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