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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건강하게 살려면 '색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25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는 색깔 영양소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습니다.
색깔 영양소란 채소나 과일 색을 내는 '파이토케미컬'입니다.
황,청,백,적,흑 '오방색'으로 차리던 우리나라의 옛 밥상처럼 색깔영양소의 효능에 대한 미국의 연구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점심식사를 통해 색깔영양소를 연구했습니다.
실험 대상자들에게 3주 동안 다양한 색을 가진 채소를 먹도록 한 것입니다.
그 결과,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T세포의 생산능력이 30% 증가했다고 합니다
하루 한 끼 변화로 3주 만에 면역세포 30%가 증가한 것으로 보아, 색깔영양소의 섭취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색깔영양소를 풍부하게 먹으면 사망위험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권오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실제로 2
20년 동안 25~74세 성인 9608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 실험에서 '오랫동안 과일, 채소를 충부하게 섭취한 사람들은 심 혈관 질환, 중풍 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률이 저하됐다'는 결과가 발표됐다고 합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