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근막통증 증후군 증상이 눈길을 끌며 섬유근육통 증상도 덩달아 눈길을 더한다.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으로 전신의 근골격계 통증, 뻣뻣함, 감각 이상, 수면 장애, 피로감을 일으키고, 신체 곳곳에 압통점(누르면 아픈 부분)이 나타나는 힘줄 및 인대 근막과 근육, 지방조직 등 연부조직의 통증 증후군이다.
섬유근육통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통증에 대한 지각 이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유근육통의 가장 주요한 증상은 통증이다. 인체의 어느 한 부위에서 시작할 수는 있지만, 결국은 전신으로 퍼지며, 주로 하부요통이나 목,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얼얼하거나 몸이 뻣뻣한 것처럼 느껴지거나, 깊숙이 은근하게 아프기도 하며,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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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막통증 증후군 증상, 섬유근육통 증상 보니…증상과 특징 보니 ‘이럴수가’ |
또한 가벼운 운동에도 통증이 발생한다. 어떤 경우는 경직을 주로 호소하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몸의 근육과 관절이 뻣뻣하고, 낮이 되면 대개 호전되지만 심한 사람들은 하루 종일 이러한 증상을 느
두 번째로 두드러진 특징은 피로감이다. 자주 피로를 느끼고, 자고 일어나도 계속 피곤하며, 수면 중 자주 깬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기억력 장애, 인지 장애, 두통, 불안, 우울감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근막통증 증후군 증상'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