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서울 포함 경기·충북 폭염주의보 발령…'무더위 기승'

폭염특보, 서울 포함 경기·충북 폭염주의보 발령…'무더위 기승'

↑ 폭염특보/사진=MBN

오늘 전국이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린다고 전해졌습니다.

해제되었던 폭염특보가 다시 발효되면서 오늘 서울을 포함한 경기와 충북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밖의 지역도 낮동안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편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경기내륙과 강원영서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에는 5밀리미터 내외의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한낮동안에는 무척 덥지만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24.1도, 광주 24도, 대구 21.9도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33도, 춘천은 31도, 대구 32도까지 오르면서 아침보다 10도 이상 크게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이번주는 비소식이 잦습니다. 내일 제주와 전남 해안으로 시작으로 비가 내리면서 주 후반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무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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