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성 허혈 발작, 70대 여자가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돼…뇌졸중 증상 나타나면 ‘의심’

일과성 허혈 발작, 70대 여자가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돼…뇌졸중 증상 나타나면 ‘의심’

일과성 허혈 발작, 증상은?

일과성 허혈 발작 일과성 허혈 발작 일과성 허혈 발작

일과성 허혈 발작, 70대 여자가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돼…뇌졸중 증상 나타나면 ‘의심’

일과성 허혈 발작 증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일과성 허혈 발작, 사진=MBN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4년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및 관련 증후군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11만2358명이었으며 성별 비율은 남자 44.0%, 여자 56.0%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건강보험 진료비(심사결정총진료비, 비급여제외)는 전체 약 659억원이었고 남자가 약 292억원, 여자가 약 367억원으로 여자의 진료비 규모가 더 컸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28.0%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6.6%, 50대가 21.1%, 80세 이상이 11.8% 순이었고, 70대 이상의 고령층이 39.8%를 차지했다.

전체 진료인원은 2010년에 비해 소폭 줄어든 반면, 70대는 연평균 증가율이 1.8%, 80대는 7.7%로 노인 환자들은 계속 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일과성 허혈 발작은 순간적으로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지만 보통 24시간 안에 완전히 회복한다. 하지만 머지않아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 징후로 중증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이 발생한 후 10~20%의 환자에서 90일 이내에, 이 중 50%가 48시간 이내에 뇌경색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누리꾼들은 “일과성 허혈 발작 무섭네” “일과성 허혈 발작 조심해야겠다” “일과성 허혈 발작 운동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