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갈색세포종이란? 잠 자는 동안 땀이 흠뻑 난다면…'의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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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신갈색세포종이란/사진=MBN |
부신갈색세포종이 화제인 가운데, 자고 일어나 베개가 땀으로 흠뻑 젖아있다면 이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 땀이 흥건한 것은 이른바 수면 다한증 혹은 도한증이라 불리는 수면 발한의 증상으로 보입니다.
다한증이란 신경전달의 과민반응에 의해 생리적으로 필요 이상의 땀 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손바닥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의 국소적인 부위에 지나치게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 때 땀이 많이 나는 경우를 도한증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기분 나쁠 정도로 끈적거리는 땀이 발생합니다.
원인은 대개 과도한 성생활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신장의 기운이 떨어진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우선은 자는 동안에 입는 의류나 방 온도가 과도하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감염성
이상과 같은 별다른 이유가 없는 경우에는 체질적, 원발성 다한증으로 분류합니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치료는 흉부심혈관외과에서 교감신경 절제술, 보톡스 치료법, 약물복용법 등을 이용하여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