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국 불볕더위…서울 32도·대구 33도 등 '자외선 조심하세요'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수요일인 오늘(1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32도 등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자외선 지수도 꽤 높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제주도는 남쪽 먼 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밤부터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에는 30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구·동두천·안동·원주 33도 등 24∼33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 제주도는 약한 비와 많은 구름으로 '보통
최고 오존 농도는 강한 자외선과 함께 오존 생성을 유발시키는 물질이 증가하는 중부지방(영동 제외)과 경상도에서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습니다.
밤부터 11일 사이에는 남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항해·조업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