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는 식습관, 장수하는 사람에겐 무언가가 있다? 공통점 보니…'오호라!'
↑ 장수하는 식습관 장수하는 식습관 사진 = MBN |
'장수하는 식습관'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식습관을 분석한 논문 150편을 조사해본 결과 장수하는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인 특징이 발견됐습니다.
미국 건강지 헬스가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장수하는 사람들의 식습관을 소개했습니다.
하루 식사의 95%는 식물성 식품= 장수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곡물, 콩류, 채소류 등의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는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제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남은 채소는 절이거나 말려 보관해 언제든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특히 장수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식물성 식품은 푸른 잎채소 입니다. 장수와 관련된 몇몇 연구논문들에 따르면 매일 조리된 잎채소를 한 컵 분량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향후 4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육류는 주 2회 이하로 제한= 오래 사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육류를 전혀 먹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먹는 횟수는 최소화 합니다. 또 고기를 본격적으로 먹기보다 주식에 반찬으로 약간 곁들이는 정도로 먹습니다.
생선은 매일 조금씩= 오래 사는 사람들은 매일 평균 85g 정도의 생선을 먹습니다. 미국인 9만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가장 장수하는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은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매일 생선을 조금씩 먹습니다
식별할 수 있는 상태로 조리하기= 음식을 완전히 가공하고 나면 원재료의 상태가 어땠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원재료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상태로 조리해 먹습니다.
달걀에서 굳이 노른자를 제거해 먹지도 않고 과일을 갈 때 걸쭉한 과육을 걸러내지도 않습니다. 음식재료 전체를 골고루 활용해 먹는 식습관이 있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