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피어있는 튤립들이 따뜻한 봄이 왔음을 알려주면서 그야말로 봄꽃의 향연입니다. 어제부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봄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주말 동안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서울의 낮 기온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겠고,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6도에서 시작하겠고,
<최고>낮 기온 서울 18도, 춘천 19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광주 20도 대구 23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클로징>이 곳은 100여 종이 넘는 각양각색의 튤립들이 테마가든과 꽃길을 만들어 내 상춘객의 발길을 재촉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초부터는 다시 꽃샘추위가 시작된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말 이용해서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떠나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