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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환절기를 맞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봄과 함께 찾아온 꽃가루나 황사로 인해 각종 염증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봄철 꽃가루와 황사가 코를 자극해 생기는 염증 질환으로 최근 4년 동안 환자 수가 15%나 증가했습니다.
과거에는 꽃가루가 주원인이었지만 최근엔 황사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대기 중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많아져 알레르기성
이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일부 환자에게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등을 이용한 약물요법이나 면역요법 등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찾아내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